신임회장에 예정원 태방피앤디 대표이사 추대
대구한국일보 발전협의회가 대구엑스코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2020 미스 대구경북 심사위원 리셉션 및 수상자 환영식을 열었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한 이 행사에는 2020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미스대구경북 당선자와 심사위원, 대구한국일보 발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역대 미스대구경북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대구한국일보 발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과 감사패 전달 순서가 있었다. 새롭게 회장을 맡은 예정원 태방피앤디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힘든데,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말처럼 주변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면서 "어려운 시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대구한국일보발전협의회가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 회장은 신규 자문위원으로 수협은행 대구경북금융본부 오대주 본부장을 위촉하고 차기 회장인 수석부회장에는 윤태경 바로본병원 이사장을 위촉했다.
이어 주요 내빈의 건배사에 이어 대구한국일보 산하 각 단체 대표자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미스대구경북 후보자와 당선자들이 총출동해 축하무대를 꾸몄다. 오프닝 무대는 2020 미스코리아 대구, 경북 수상자 전원이 등장해 'This is me'에 맞춰 군무를 췄다. 이어 메조소프라노 정미현씨의 '홀로 아리랑', 'Fly to the moon'을 비롯해 2020 미스청도 박유진씨의 바이얼린 연주, ‘보이스 퀸’ 출신 안소영씨의 열창과 미스대구경북 당선자들의 부채춤 군무, 김민제씨의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졌다.
대구한국일보발전협의회는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CEO와 오피니언리더 40여명으로 구성된 대구한국일보사 후원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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