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조제’가 내달 관객들을 만난다.
6일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은 ’조제’가 다음 달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와 그 세계에 들어온 영석의 감성 케미가 담겼다. 가만히 눈을 맞추고 있는 조제와 영석의 만남을 담은 포스터는 햇빛이 쏟아지는 방 한가운데, 오직 둘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듯한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제’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애틋한 호흡으로 호평받은 바 있는 한지민과 남주혁의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 ‘미쓰백’을 통해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데 이어 드라마 ‘눈이 부시게’ ‘봄밤’에서 섬세한 연기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던 한지민은 조제 역을 맡아 세밀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스타트업’에 이어 영화 ‘조제’까지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남주혁은 영석으로 분해 풋풋한 매력부터 짙은 감성까지 한층 성숙한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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