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확진자 300명 육박

원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지난 8월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사 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봉산동 식당과 경기 광주시 요양병원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감염은 멈췄으나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는 6일 오후 태장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장염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입원 전 검사를 받은 뒤 양성반응을 보였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동시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1명을 추가 조사 중이다. 원주지역에선 전날 7명에 이어 이날도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로써 원주는 168명, 강원도내 전체 확진자는 29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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