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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높여요' 이제훈, '도굴' 촬영장 에피소드 "덜덜 떨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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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높여요' 이제훈, '도굴' 촬영장 에피소드 "덜덜 떨며 연기"

입력
2020.11.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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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왼쪽)이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제훈(왼쪽)이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이제훈이 '도굴'을 촬영하며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이제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도굴'의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영화에 땅을 파고 도굴을 하던 중 홍수가 나서 물이 쏟아지는 장면이 있다. 촬영 현장에서 물을 가득 채운 후 액션신을 찍었다. 물이 차갑다 보니 덜덜 떨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연기하는 순간에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스태프분들이 튜브 욕조를 마련해 주셔서 거기에서 몸을 녹이기도 했다. 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했다. 촬영을 할 때는 정말 추웠는데 그 안에서는 정말 따뜻했다. 온천에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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