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진안의 상생 함께하는 삶 '프로젝트?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72억원 지원
경북 청송군은 ‘진보 진안의(義) 상생(相生), 함께하는 삶’ 프로젝트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공동체 주도로 활성화한 주거환경 개선,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도시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광역자치단체 평가, 국토교통부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전국 47곳이 선정됐다.
군은 국비와 지방비 130억원으로 2024년까지 4년간 생활SOC 공급, 골목길 재생사업, 상권 활성화사업 등 진보진안지구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7년까지 청송 2개 지구, 진보 1개 지구에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권동준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0여 차례의 회의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한 주민여러분 덕에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문화·공동체 전반적인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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