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하와이안 주먹밥집에 라면 레시피를 전수했다.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하와이안 주먹밥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이날 사장에게 라면 요리를 해볼 것을 제안했다. 백종원은 "라면은 인스턴트지만 괜찮은 국물과 괜찮은 양념장으로 끓이고, 사장님의 스킬로 볶은 특별한 고명을 올리면 맛있을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의 말을 들은 사장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백종원은 이어 사장에게 두 가지의 라면 레시피를 전수했다. 백종원이 만든 첫 번째 라면을 맛본 사장은 "매울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동남아 느낌의 이국적인 맛이 나지 않으냐. 동남아 느낌이 더 많이 나게 만들어줄 수도 있다"며 "잘 하면 다음 주에 업그레이드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사장은 두 번째 라면을 맛보고도 감탄했다. 백종원은 사장에게 "가격은 양보해야 한다. 일단 발전한 후, 다른 사람들이 맛을 따라오지 못하게 됐을 때는 가격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도 된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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