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가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다. TV조선 제공
최근 예능계에서 활약 중인 '땅콩 검객' 남현희가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는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이자 이제는 펜싱 꿈나무들의 지도자로 지내고 있는 남현희가 출연한다.
20년 동안 국제대회에서 무려 99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출산 후 60일 만에 복귀한 유일한 여자 펜싱 선수였던 남현희가 은퇴 후 워킹맘의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남현희와 똑 닮은 예쁜 딸이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워킹맘으로 바쁜 일상 속, 남현희는 오랜만에 딸의 하교 시간에 깜짝 마중나가 감격의 모녀 상봉을 기대했지만 딸이 "엄마 나 빨리 가야 해"라며 급하게 사라져 갑자기 추격전을 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이를 본 같은 워킹맘 MC 현영은 "우리 딸도 저런 적 있다"며 크게 공감했다. 딸의 수준급 펜싱 시범도 공개됐는데, MC 류수영은 "리틀 남현희"라며 감탄했다.
또한 남현희의 생일을 맞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이자 해설위원 곽민정과 만나는 모습도 그려진다. 곽민정이 남현희에게 깨알 펜싱 수업을 듣기 위해 깜짝 등장한 것이다. 일일 수업 후 진행된 '前 국가대표' 곽민정과 남현희의 양보 없는 펜싱 대결은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년 5월 프로 농구선수 문성곤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곽민정은 남현희에게 운동선수 부부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남현희의 남편은 현직 사이클 선수인 공효석이다. 이에 남현희는 "(남편이) 운동선수로서 어떻게 해야 완벽한 몸 관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해 곽민정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초보 워킹맘의 고군분투를 보여준 남현희의 일상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퍼펙트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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