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신인섭)는 제26회 한국편집상 우수상에 한국일보 윤은정 기자의 '겉은 다른데, 속은 붕어빵'(본보 11월 7일자 18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편집상은 한 해 동안 제작된 신문 중 우수한 지면을 뽑아 수여한다.
대상은 경향신문 장용석 차장·이종희·김용배 기자의 '오늘도 3명이 퇴근하지 못했다', 최우수상은 경인일보 장주석·연주훈 기자·성옥희 차장의 '쌍용차의 짧았던 아침...다시, 밤이 깊다'와 조선일보 서반석 기자의 '北의 심장이 이상하다'가 각각 뽑혔다.
우수상에는 윤 기자를 포함해 동아일보 박재덕 부장, 매일신문 남한서 차장, 머니투데이 박경아 차장, 서울경제 오수경 기자, 서울신문 홍혜정 차장, 중앙일보 임윤규 차장 등 모두 7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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