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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김하늘-이도현, 두 번째 로맨스 시작될까?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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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김하늘-이도현, 두 번째 로맨스 시작될까? '기대 UP'

입력
2020.11.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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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이도현의 설렘가득 투샷이 공개됐다. JTBC 제공

김하늘-이도현의 설렘가득 투샷이 공개됐다. JTBC 제공


JTBC '18 어게인' 김하늘과 이도현의 애틋한 로맨스를 예감케 하는 14화 예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혼한 18년차 부부의 인생 두 번째 로맨스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뭉클한 가족애를 담아내며 감정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 특히 오늘(3일) 14화 방송을 앞둔 가운데, 14화 예고 영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고우영(이도현)이 정다정(김하늘)에게 자신이 홍대영(윤상현)이라고 정체를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더해 다정은 "우영이 보면 내가 예전에 설렜던 홍대영이 자꾸 떠오르더라"라며 과거에도 현재에도 대영에게만 설레는 마음을 엿보게 하며 심장 떨림을 유발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서로의 생각에 잠긴 김하늘과 이도현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욱이 김하늘은 이도현을 보고 눈물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리고 이내 옥상에서 마주한 김하늘과 이도현.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힌 김하늘과 따스하고 깊은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이도현의 모습이 교차돼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무엇보다 "나 속이니까 재밌었어? 숨겼으면 니 인생 잘 살지 왜 또 내 옆에 있냐고. 니가 그런 식으로 내 옆에 있을 때마다 내가 무슨 생각 했는지 알아? 보고싶다. 홍대영"이라는 김하늘의 내레이션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신다. 동시에 심장 박동 소리가 맞닿을 듯 가까이 마주선 김하늘과 이도현의 투샷이 시선을 강탈하며, 두 번째 로맨스가 시작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앞서 위하준(예지훈)이 윤상현을 찾고 있던 이유가 형의 사고와 관련되어 있음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이들의 관계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JTBC '18 어게인'은 오늘(3일) 오후 9시 30분에 14화가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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