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故박지선 애도' 김신영·안영미 라디오 불참에 행주·뮤지도 "안타까운 소식" 추모 동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故박지선 애도' 김신영·안영미 라디오 불참에 행주·뮤지도 "안타까운 소식" 추모 동참

입력
2020.11.03 14:31
0 0
가수 행주 뮤지가 방송인 김신영(왼쪽) 안영미(오른쪽)가 고(故) 박지선을 애도하기 위해 라디오에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랩 시소 제공

가수 행주 뮤지가 방송인 김신영(왼쪽) 안영미(오른쪽)가 고(故) 박지선을 애도하기 위해 라디오에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랩 시소 제공


가수 행주 뮤지가 방송인 김신영 안영미가 고(故) 박지선을 애도하기 위해 라디오에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기존 DJ 김신영 아닌 행주가 스페셜 DJ로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행주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제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많은 분이 깊은 통탄과 슬픔에 빠졌다"며 전날 사망한 고 박지선의 비보를 언급했다.

이어 행주는 "김신영이 고인과 깊은 친분이 있어 마음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해 오늘 두 시간을 내가 함께 하게 됐다"고 김신영 불참의 이유를 설명했다.

MBC FM4U 또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는 기존 DJ 안영미의 불참으로 뮤지가 단독 진행하고 있다.

뮤지는 이날 방송에서 "오늘 영미 씨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 영미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뮤지는 "개인적으로 희극인 분들이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항상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고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호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