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국비 30억 확보 융복합기술개발 지원
계명대 관계자들이 최근 대학 성서캠퍼스에서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가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를 열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건설시스템 연구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에 본격 나섰다.
계명대는 최근 성서캠퍼스 첨단건설실험센터에서 지능형 건설시스템 관련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ㆍ장비 활성화를 위한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 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교내 미래사용성센터가 보유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계측장비를 건설분야와 융합하게 된다.
센터는 올해부터 최대 6년간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연구장비와 전담인력을 확충한다. 사업종료 후에는 성과활용 기간이 추가되어 그 동안의 운영수익금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재열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핵심연구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대학 내 연구시설 및 장비를 개선하고, 연구장비의 활용도와 다양한 특성화 서비스에 의해 산학연 연구개발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준호(토목공학과 교수) 센터장은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 센터를 통해 대학 내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장비 활용도와 연구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R&D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연구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핵심연구지원센터를 대상으로만 지원하는 연구장비 구축지원 사업과 R&D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센터 운영기간 동안 추가적인 사업유치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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