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故(고) 박지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내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예리는 3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활짝 웃고 있는 자신의 옆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그는 장문의 글을 덧붙이며 최근 자신이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예리는 "갑작스러운 안타까운 부고 소식에 온종일 우울감을 애써 밀어내다 그동안의 사진첩을 열어 처음부터 쭉 봤다"라며 故 박지선의 비보 이후 힘들었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구나,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 내가 만난 모든 인연들에게 감사하며 내가 또다시 내일을 살아가게 되는 이유들에 대해 되새겨 보았다"라며 "다만 조금 더 밝은 세상에서 살고 싶다. 나부터 노력해야 하는 일이겠지. 모두 사랑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갔으면"이라는 속마음을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