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에서 여선생을 미행하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2일 방송될 채널A와 SKY의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과외 선생님을 의심하는 한 아내의 기막힌 이야기가 그려진다.
'애로드라마-씨집살이'는 MC 최화정의 "정말 흥미진진한 사연"이라는 소개와 함께 시작됐다. 남편, 하나뿐인 딸과 함께 평범한 주부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에 MC들은 "항상 시작은 저렇게 행복한데...저 행복한 가족사진을 보는 것조차 참 불안하다"며 조바심을 냈다.
평소와 다름없는 어느 날 주인공은 주방 바닥에서 파란 알약을 주웠고, 이와 함께 "그 알약이 이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든 폭풍의 시작점이었다"는 내레이션이 깔려 불안감을 키웠다.
주인공이 알약을 주운 뒤, 딸의 과외 여선생님이 화장실에 들어가 "약을 왜 흘리고 다녀요. 예림이 공부하는 동안 싹 찾아봤는데...예림이 엄마가 먼저 발견하면 어떡하지?"라며 의문스러운 말을 했기 때문이다.
이어 여선생은 "저녁에 OO호텔 320호? 알겠어요"라고 말하고는 화장실을 나왔고, 그의 통화 내용을 모두 들은 주인공은 의심을 품었다.
이후 의심을 버리지 못한 주인공은 여선생을 미행했고, 통화에서 들은 호텔까지 쫓아가 현장을 급습했다. 그리고 그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 충격적인 진실조차 이후에 일어날 사건의 서막에 불과했다.
첫 번째 쇼크에 이어, MC들이 뒷목을 잡게 만든 초대형 반전까지 기다리고 있는 '애로드라마-씨집살이'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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