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2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01명은 국내 발생이다. 서울(45명)ㆍ경기(36명) 등 수도권에서만 81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충남에서 9명, 강원과 전남에서 각 3명, 대구와 경남에서 각 2명, 충북에서 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이 중 1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4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6명 증가해 누적 2만4,357명으로 늘었고, 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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