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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채리나, 시험관 시술 실패 당시 심경 "실망감과 충격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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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채리나, 시험관 시술 실패 당시 심경 "실망감과 충격 심했다"

입력
2020.10.3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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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채리나가 시험관 시술 실패 당시 심경을 밝혔다.MBN 방송 캡처

'동치미' 채리나가 시험관 시술 실패 당시 심경을 밝혔다.MBN 방송 캡처

가수 채리나가 시험관 시술 실패 당시 심경을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내 딸을 사돈에게 뺏겼다'란는 주제로 속풀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채리나는 "제가 어머니와 친구처럼 잘 지내기 때문에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시험관 시술을 하고 증상이 임신이 된 것 같아 기대했는데 실패라는 결과가 나오니 충격이 컸다. 그 실망감과 충격 때문에 주위 사람 생각 안 하고 '나 다시는 안 할래' 했더니 엄마가 '어떡하지' 하면서 속으로 끙끙 앓으셨다. 이틀간 식사를 안 하셔서 위가 아파 병원까지 가셨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채리나 엄마도 "시술 실패하고 와서 끙끙 앓는 딸 모습을 보면 너무 가슴 아프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반면 채리나 시어머니는 채리나 친정엄마에게 "시어머니가 가만히 있는데 왜 친정엄마가 난리냐. 본인은 얼마나 속상하겠어요?"라고 채리나를 배려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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