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총 1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한국장학재단은 30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재난 피해가정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18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를 비롯해 태풍, 수해 등 재난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이다. 올해 2학기부터 내년 1학기까지(1차 연도) 대학생 200명에게 학기당 100만원씩 총 200만원이 지급된다. 2·3차 연도에는 각각 150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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