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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사회공헌協, 코로나 피해 대학생에 장학금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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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사회공헌協, 코로나 피해 대학생에 장학금 10억원

입력
2020.10.30 17: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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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왼쪽)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30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제공

김용덕(왼쪽)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30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제공

손해보험업계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총 1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한국장학재단은 30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재난 피해가정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18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를 비롯해 태풍, 수해 등 재난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이다. 올해 2학기부터 내년 1학기까지(1차 연도) 대학생 200명에게 학기당 100만원씩 총 200만원이 지급된다. 2·3차 연도에는 각각 150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한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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