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세리와 개리가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서는 박세리와 개리가 기묘한 케미스트리로 웃음 폭탄을 터뜨릴 전망이다.
병만족은 시작부터 맨몸으로 자급자족하는 결핍 생존을 하게 됐다. 도구도, 동료도, 심지어 족장도 없는 외딴섬에서 생존력 업그레이드를 위해선 똘똘 뭉쳐야 했다.
이날 결핍 생존에는 개리가 새롭게 도전장을 던졌다. 재치 있는 입담과 밀당으로 중무장한 개리는 다수의 예능 경력에도 불구하고 '정글' 첫 출전에 긴장했고, 생존지로 향하는 배에서 정글 유경험자 박세리를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다.
개리는 동갑이라는 박세리의 인사에 재빨리 친구 신청을 하기도 했다. 이에 박세리는 “77년생과 78년생은 엄연히 다르다”라는 ‘철벽 수비’ 답변을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개리는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생존에서도 동년배를 만난 기쁨에 우정 사인을 멈추지 않았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갯바위 탐사를 하는 중에도 계속됐다. 박세리가 “우리가 어떻게 친구냐. 누나라고 불러”라고 했지만, 개리는 “너는 세리, 나는 개리”라는 등 프리스타일 랩까지 만들며 우정을 쌓기 위한 도전을 이어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개리의 ‘정글 프렌즈’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31일 오후 8시 55분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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