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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 신규 통합청사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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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 신규 통합청사에 새 둥지

입력
2020.10.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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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정보통신 장비 등 구축

새로 이전한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새로 이전한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119종합상황실)가 신규 합동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30일 북부소방재난본부 따르면, 2015년 7월부터 의정부시 의정부동 임대청사에 있다가 이번에 새로 지어진 금오동 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재난본부는 합동청사 5~6층 676㎡ 공간에 각종 정보통신장비 등을 옮기거나 신규로 구축, 이전 작업을 완료했다.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11개 소방서의 119신고 접수를 일원화해 정보 수집 및 전파, 상황관리, 조정 등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고양·일산·파주·연천 ‘1권역’,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 ‘2권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화재·구조·구급 및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신고접수와 관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근무인력은 총 84명이다.

김승남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신축 이전한 119종합상황실은 개선된 정보통신시스템을 통해 화재나 구급 상황에 더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게 됐다"며 "경기북부 391만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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