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연인 콜린 조스트와 결혼했다.
29일(현지시간) BBC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는 지난 주말 작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미국 비영리 단체 밀스 온 휠스 아메리카 측은 이날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그러면서 "행사는 CDC의 지시 아래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그들의 결혼 소원은 밀스 온 휠스 아메리카를 통해 이런 힘든 시기에 취약한 노인들을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에 이어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3세 연상인 콜린 조스트는 미국 'SNL' 공동 작가로 이번이 첫 결혼이다.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는 지난 2017년 스칼렛 요한슨의 'SNL' 출연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해 방송에 출연해 "콜린 조스트는 굉장히 멋있고, 사려 깊으며 로맨틱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