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김민상이 고경표를 살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사생활' 7회에서는 이정환(고경표)을 죽이려 한 배후가 GK 김상만(김민상) 실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상만과 김재욱(김영민)은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이정환 몰래 1년 전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다.
김상만은 1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김재욱의 등장에도 예상이라도 한 듯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김재욱이 10년 만에 김상만을 찾은 이유는 자신의 행방을 찾아다니는 이정환을 막기 위해서였다. 김상만은 UI 최 회장의 비밀 장부를 얻기 위해 망설임 없이 김재욱 편에 섰다.
김상만은 장복기(김효진)의 도주를 도운 이정환을 살해하려는 계획까지 세웠다. 그는 "디데이를 결혼 날짜로 생각 중이다. 훌륭한 결혼 선물이 될 거다"라며 잔인하고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상은 목표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두 얼굴의 김상만을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그려냈다.
한편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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