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하와이안 주먹밥집에 조언을 건넸다.
2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하와이안 주먹밥집을 찾았다.
백종원이 주먹밥을 주문하자, 두 명의 사장은 즉석에서 햄을 굽고 달걀지단을 만들었다. 주먹밥이 나오길 기다리던 중 백종원은 "주문하고 6분 30초가 지났다. 완성하려면 10분 정도 걸릴 듯하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이어 "주먹밥이나 김밥은 간단하게 먹으려고 주문하는 것"이라고 했다.
주먹밥 1인분이 백종원 앞에 놓이기까지는 12분 17초가 걸렸다. 백종원은 시식을 마친 후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음식이다. 여기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이라면 경쟁력이 있겠지만 이 주먹밥은 네모난 모양 빼고는 특색이 없다"고 했다.
그는 "솔직히 일반 편의점 주먹밥과 어떤 차별성이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 10분 이상 기다려서 먹을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난 같은 값이라면 김밥을 먹겠다. 메뉴에 대한 고민을 해봐라"라고 말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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