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30~31일
김성진(사진)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장(덕성여대 교수)는 30, 31일 이틀간 ‘자유주의에 대한 도전과 중견국 간의 협력: 한국, 발칸 및 비세그라드 국가의 경험’을 주제로 비대면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 헝가리 외트비시 로란드대학교 한국학센터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회의에서는 헝가리, 발틱, 비세그라드 등 7개국의 학자들이 유럽의 난민위기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자유주의 퇴조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중견국 국가들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로라 타모슈냬네 중부유럽한국학회장과 그라지나 스트르나드 폴란드한국학회 부회장 등 중부 유럽내 한국학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학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학 연구의 현황과 쟁점, 그리고 향후 문화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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