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인터뷰] 신동미 "선한 박보검→매니저役 초심, 현실과 비현실 공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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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인터뷰] 신동미 "선한 박보검→매니저役 초심, 현실과 비현실 공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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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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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가 '청춘기록'의 특별한 의미를 돌아봤다. 스타하우스 제공


배우 신동미가 '청춘기록'의 특별한 의미를 돌아봤다.

신동미는 2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사혜준(박보검)과 함께 성장해가는 의리 있는 매니저 이민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며 신동미가 직접 '청춘기록'의 특별한 후일담을 전했다.

극 중 이민재는 사혜준이 배우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설득하고 힘을 북돋워준 최고의 파트너였다. 마지막 회에서도 군대 포함 4년 재계약을 합의하며 든든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 같은 '청춘기록'의 마지막 장에 대해 신동미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사전제작이라 시청자 모드로 '청춘기록'을 감상했다는 신동미는 "다들 각자 역할을 잘 해줬다. 처음 감독님의 연락을 받고 대본을 봤을 때부터 꼭 '청춘기록'에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상처받을까 무서워 반응을 찾아보지 않았지만, SNS에서 외국 팬 분들의 댓글을 보고 작품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신동미가 '청춘기록'의 특별한 의미를 돌아봤다. tvN 제공


2017년 '20세기 소년소녀'에 이은 두 번째 매니저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갔을까. 신동미는 "저희가 너무 잘 아는 분들을 연기하게 돼 고민이 많았다. '청춘기록'은 현실감 있으면서 비현실적인 캐릭터들로 구성됐다. 이민재는 꿈과 초심을 가진 인물이고, 실제 저의 매니저님들에게도 그런 면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동미는 "이민재를 진심으로 멋지게 봐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올 상반기 tvN '하이바이,마마!' 고현정에 이어 의리파 캐릭터를 선보인 것에 대해선 "연기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함께하는 감독님과 동료 배우 운이 참 좋았다. 톱스타가 그러기 쉽지 않은데 김태희 박보검 모두 최고"라고 언급했다.

박보검과의 파트너 호흡도 특별했다. 신동미는 "고마웠다"며 운을 뗀 뒤 "현장을 밝게 만들어주는 선한 힘이 있다. 그런 에너지 때문에 저도 더 잘 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있어서 모든 배우와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사혜준처럼 똑부러지도 했다. 작품에 대한 마음도 사혜준과 닮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KBS2 '왜그래 풍상씨'와 SBS '의사요한', 올해 '하이바이,마마!'와 JTBC '모범형사'에 이어 이번 '청춘기록'까지 다작 행보로 시청자들과 자주 만나고 있는 신동미는 "다작 성공 비결은 정말 없다. 다만 저는 스스로가 아직 가야할 길이 먼 배우라고 생각한다. 들어오는 작품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웃어 보였다.

다만 "배우는 절대 만족할 수 없는 직업이라 계속 더 열심히 연기할 수 있다. 사혜준과 저도 꿈을 향한 마음만은 같다"는 점이 그 비결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신동미의 열일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그는 "배우는 연기를 쉬면 그 3배가 도태된다더라. 저도 언젠가 생길 공백기를 잘 극복하고 선배님들처럼 계속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는 진심과 함께 "그동안 정말 많은 연기를 해왔다. 스릴러나 멜로도 더 늦기 전에 꼭 해보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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