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서 열려..? 전 세계 16개국 참여
대한민국 최첨단 지상 무기 체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이 다음 달 18∼21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27일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의 무기체계나 탄약 체계, 항법장치, 감시정찰, 전력지원체계 등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 여러 나라에 선보이는 동시에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자리다.
아랍에미리트(UAE), 콜롬비아에서 육군총장급을 비롯해 방위사업청의 초청을 받은 카자흐스탄 방사청장과 필리핀 획득차관, 필리핀 해군총장, 에스토니아 방산 물자센터장 등 인도네시아, 영국, 미얀마를 비롯한 15개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을 확정했다.
총리실과 국방부는 코로나19에 따라 위기경영 상황에 빠진 국내 방산업체의 경영안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에서 방산 기업 CEO 간담회를 여는 것을 검토 중이다.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초청자 자동인식, 열 감지 체온측정 등 검역·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할 계획이다.
최기일(상지대 교수)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자문위원은 “방산 수출 활로를 개척하고 악화일로인 국내 방위산업의 출구전략을 찾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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