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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88명... 지역사회 72명·해외유입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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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88명... 지역사회 72명·해외유입 16명

입력
2020.10.27 09:32
수정
2020.10.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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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27일 오전 뿌연 서울 도심 아래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27일 오전 뿌연 서울 도심 아래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8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7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4명)ㆍ경기(27명)ㆍ인천(2명) 등 수도권에서만 53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강원에서 6명, 대전과 경남에서 각 5명, 전남에서 2명, 충북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으로, 이 중 10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6명 증가해 누적 2만3,981명으로 늘었고, 3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60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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