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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회기역사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대피를 하고 있다. 독자 제공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쯤 서울 동대문구 회기역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30분 만인 오전 7시 1분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역사 내 연기가 가득 차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열차가 한 때 양방향 무정차 통과했지만 현재는 정상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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