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 짓는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3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엔 지하 1층~지상 25층 높이로 9개 동이 들어선다. 총 818가구로 전용면적별로 △69㎡형 194가구 △79㎡형 34가구 △84㎡ A형 516가구 △84㎡ B형 74가구가 공급된다.
우미린 에코포레는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가운데인 삼봉지구 B-1블록에 자리잡고 있다. 직주 근접성과 생활 편의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다. 북쪽으로는 전주과학일반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이 조성돼 있고 남쪽으론 전주 신도심인 에코시티와 가깝다. 단지 주변을 지나는 과학로, 테크노밸리로, 지방도 799호선 등을 통해 익산시와 군산시 등 전북 지역 다른 주요 도시를 오가기도 편하다.
우미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를 판상형ㆍ4베이(Bay) 구조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통풍과 채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입주민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동간 거리도 넓혔다.
각 동 사이엔 수경 시설과 잔디 마당을 갖춘 광장을 두 곳 배치했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30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전주 덕진구 송천동 2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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