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삼성을 세계 1등 기업으로 일으켜" 평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 소식에 "한국경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신 기업가"라며 애도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국경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신 기업가의 죽음을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썼다.
또 "고인께서는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반도체, 휴대폰, 가전으로 삼성을 세계 1등기업으로 일으켰다"며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성장을 견인하면서 우리 경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6년 장기 투병 끝에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78세로 숨을 거뒀다. 1942년 태어난 고인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약 27년 동안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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