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이 요리 고수 면모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과거를 회상했다.
류수영은 "내가 했던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요리는 빵"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인가 2학년 때 집에서 구워서 옆집 할머니와 나눠 먹었다. 할머니께서 '맛있다'고 해주셨다. 칭찬을 받아서 그런지 요리가 즐겁게 느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6학년 때는 쿠키를 구워봤다. 내가 좋아하는 배트맨 모양으로 만들었다. 어머니가 신기해하셨다. 내게 '어떻게 초등학생이 책을 보고 이런 걸 만들었냐'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어머니도 안 쓰시는 오븐을 내가 썼다"고 덧붙였고, 허경환은 "초등학생 때 오븐이 있었다니 부자였느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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