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대구 달성군, 독도사랑 결의대회

군청 공무원 50여명 '독도는 우리땅' 합창
독도 수호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

김문오 달성군수와 달성군 공무원들이 23일 군청 내 로비에서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직원들이 23일 독도사랑 결의대회를 통해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다.

김문오 달성군수와 직원 50여명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군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독도의 날을 알렸다. 군청을 찾은 군민들과 함께 '독도는 우리땅'을 합창하고, "독도야 사랑해" 구호를 외치며 독도 사랑을 되새기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은 매년 독도의 날인 10월 25일 전후로 군민들에게 ‘독도의 날’을 홍보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독도수호와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전국 군단위 최초 인구 27만명 돌파를 앞둔 달성의 저력으로 우리땅 독도를 지키는 일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예주 대구한국일보 인턴기자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