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티셔츠 입고 독도 사랑 퍼포먼스 펼쳐
독도 공부 일본 영유권 주장 비판 활동도 적극
경북 포항 동지고 학생들이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사랑’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독도 수호 의지를 재확인했다.
포항 동지고 독도 동아리 ‘독섬’ 회원 40여명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23일 학교 내에서 ‘독도야 사랑한다’ 퍼포먼스를 펼쳤다. 학생들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 사랑 구호를 외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독도동아리 ‘독섬’은 동지고등학교에서도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리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여러 가지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해오고 있다. 매년 독도와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동아리 구성원의 자부심도 크다. 학생들은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알고,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영유권 문제를 비판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 홍보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현숙 독섬 동아리 담당 지도 교사는 “독섬 동아리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고 미래에 우리 땅을 당당하게 지켜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대구한국일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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