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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괴성의 207호 모녀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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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괴성의 207호 모녀 비밀은?

입력
2020.10.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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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주택가에 울려펴지는 의문의 울음소리를 다룬다. SBS 제공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주택가에 울려펴지는 의문의 울음소리를 다룬다. SBS 제공

주택가에 울려 퍼지는 의문의 울음소리를 다룬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주택가를 떠들썩하게 만든 한 모녀의 이야기를 다뤄본다.

대전에 위치한 한 주택가, 매일 같이 한 여인의 고함소리가 골목길을 가득 메운다. 그렇게 여인이 한참 동안 온갖 욕설을 퍼붓고 나서는 누군가의 서러운 곡소리가 그 뒤를 잇는다는데.

마치 살려달라 울부짖는 듯한 것이 심상치가 않단다. 벌써 몇 달째 괴성이 끊이질 않아 밤잠을 설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 지경이라는 이웃 주민들. 대체 누가 이토록 동네를 시끄럽게 하는 것일까?

주민들을 괴롭히는 그 소리는 한 모녀가 살고 있는 온정(가명)주택 207호에서 새어 나오고 있었다.

얼마 전 치매 걸린 노모를 모시고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는 중년의 여성 이 씨. 그런데 병든 어머니를 보살피고 있다고 하기엔 집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언행이 너무나도 거칠다. 주민들은 아무래도 이 씨가 노모를 학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의심했다.

온 동네를 시끌벅적하게 만드는 모녀 때문에 벌써 수차례 경찰이 출동했지만 207호의 문은 단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주민들이 아무리 찾아가 봐도 대답조차 하지 않고 끝까지 도움의 손길을 거절하는데 심지어 딸 이 씨는 어머니에게 치매 증세가 나타나는 건 모두 이웃 주민들의 괴롭힘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체 온정주택 207호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인지 23일 오후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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