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티 입고 온라인 독도교육 열기
청도군 지역 초ㆍ중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청도교육지원청 직원들도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사랑 운동에 동참했다.
직원 40여명은 '함께해요!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되기 운동'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독도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온라인 독도교육 등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직원들은 교육지원청 현관 앞에서 퍼포먼스를 연출한 데 이어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전문가가 진행하는 온라인 독도강연을 시청했다. 해마다 해 오던 초청강연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 온라인으로 했다.
청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독도 전문가의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대해 감정적으로만 대응할 게 아니라 일본의 전략과 속셈, 그리고 독도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우리의 대응전략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금주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독도문제에 대해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대처하고, 우리 교육지원청 전 직원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환 대구한국일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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