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고흥 웰빙 유자ㆍ석류, 담양 인문학 교육, 해남 고구마 특구 3곳이 지역특화 발전 우수특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90여개 특구 중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12곳을 선정했으며 광주ㆍ전남에서 3곳이 포함됐다.
고흥 유자ㆍ석류특구는 'YUZA' 브랜드로 유럽 시장 진출과 신제품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과 1억5,0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담양 인문학교육특구는 인문학과 문화재, 생태, 예술을 연계한 해동문화예술촌 조성 등으로 160여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해남 고구마산업특구는 신제품 '아이스군고구마' 개발과 무균 품종보급, 아마존 입점 등 고용ㆍ매출 등이 늘어 장려특구로 선정됐다. 지역특화 발전특구는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것으로 현재 195개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우수 지역특구 선정과 함께 영광 보리특구 등 2곳은 민관이 2,980억원을 투자해 지역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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