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이 유튜브 구독자 100만을 돌파했다. 빌리프랩 제공
빌리프랩의 신인 보이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유튜브 구독자 100만을 돌파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역대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 트레일러 영상의 조회 수 역시 공개 24시간 만에 300만 뷰를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다.
ENHYPEN은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해 왔다. 연습 일지를 담은 쇼트 클립 '-note'을 매일 공개 중이며, 프로필 사진 촬영 비하인드, 추석 인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났다. 그 결과, 채널 개설 약 1개월 만인 지난 21일 유튜브 구독자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100만 유튜브 구독자의 파워는 ENHYPEN이 22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Debut Trailer 1 : Choose-Chosen'으로 확인됐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5시간 만에 100만 조회 수를 넘어섰고, 24시간 만에 288만 조회 수를 달성했다.
트위터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영상 공개 후, ENHYPEN 데뷔 트레일러 관련 키워드는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 'Choose-Chosen'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ENHYPEN이 공개할 다음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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