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출신 전재문 대외협력특보, 다양한 국비예산 확보 공로로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수상
경북 영주시는 제24회 영주시민 대상 수상자로 홍의락 대구시경제부시장의 대외협력특보인 전재문 씨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주 출신이지만 국민의 힘 소속 시장이 민주당 인물을 시민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런 시민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의 전 씨와 봉사 및 효행 부문 김종대, 문화체육 부문 우영복이다.
전재문 수상자는 홍의락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으며, 홍 전 의원이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임명된 후에는 대외협력특보를 맡고 있다. 영주시의 어울림가족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 등 다양한 사업의 국비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 및 효행부문 김종대 수상자는 심장병어린이 수술비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봉사, 무연고자 장례봉사 및 합동추모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폈다.
문화체육부문 우영복 수상자는 교육장기 역전경주대회 신설,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및 전국ㆍ도단위 대회 유치 등 지역 체육진흥에 노력했다.
영주시는 오는 30일 오후4시 시청강당에서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