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스마트도시 사업 선정기준과 추진절차 등을 담은 ‘스마트도시 사업관리 운영 규정’을 시행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시는 도시문제를 해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69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능형(AI) 영상관제 및 시민안전 대응 서비스 등이 있다. 민원인 대기현황 실시간 알림서비스,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운영 규정은 전체 사업에 대한 총괄 관리체계를 구축키 위한 것이다. 통합관리를 통해 사업을 체계화하고, 일원화된 기준에 따라 점검ㆍ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운영 규정 시행에 맞춰 사업 추진 현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시민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장민주 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사업을 위해선 시민 이해도와 체감도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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