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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 김선호, 한 지붕 아래 벌어진 한 판 대결 '묘한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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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 김선호, 한 지붕 아래 벌어진 한 판 대결 '묘한 기류'

입력
2020.10.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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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지수, 남주혁, 김선호가 타짜로 변신했다. tvN 제공

'스타트업' 배지수, 남주혁, 김선호가 타짜로 변신했다. tvN 제공

'스타트업'에서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가 타짜로 변신했다.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과거의 오해로 얽히고설킨 서달미(배수지), 남도산(남주혁), 한지평(김선호)이 갑작스레 화투판 앞에서 만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

과거 서달미의 할머니 최원덕(김해숙 분)에게 빚을 진 한지평은 손녀에게 친구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남도산'이란 이름으로 편지를 썼고 이는 서달미의 인생에 가장 큰 위로가 되어줬다.

그렇게 남도산은 본의 아니게 그녀의 '멋진 첫사랑'이 됐고, 서달미는 이 비밀을 전혀 모르고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세 남녀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은 아슬아슬하면서도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찰진 손놀림으로 화투패를 섞는 데에만 정신이 팔린 서달미와 그런 그에게 시선이 고정된 남도산, 한지평의 눈빛은 묘한 기류를 형성, 벌써부터 광대미소를 자아낸다.

과연 지난 방송 파티장에서 처음으로 서달미 앞에 모습을 드러낸 남도산과 둘의 만남을 뒤에서 지켜보던 한지평이 어떻게 한 지붕 아래에 모여 유쾌한 친목도모까지 하게 됐을지 그 전말에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남도산과 떼어놓을 수 없는 인생의 동반자들 이철산(유수빈), 김용산(김도완)까지 당당히 패를 쥐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귀여운 삼산이들의 활약까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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