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칩 모니터링 '심혈관 치료법' 연구
2020년 제15회 BT 분야 디지털이노베이션 大賞에 선정된 아크에이르(대표이사 신병철)는 장기 칩 모니터링 시스템(Organ On Chip monitoring System)을 통한 질병의 원인 및 치료법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장기 칩이란 사람의 세포를 배양하고 분화해 칩에 삽입해 시험하는 체외진단연구 장비이다. 해외에서는 마이크로 단위의 장기 칩에 세포를 배양하고 혈청이나 약물 혼합물(Medium)을 통과시켜 약물의 반응(효과)을 조사하는 정도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아크에이르는 사람의 섬유아세포(Fibroblast) 또는 말초혈액단핵세포(PBMC)를 심?뇌혈관 및 폐세포로 분화 조직화 후 칩에 삽입해 해당질병의 원인 및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실제 사람의 혈액을 적용하는 장비는 아크에이르의 장기 칩 모니터링 시스템이 최초이며 유일하다. 현재 아주대학교병원 기관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받고 실제 사람의 혈액 적용 시험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아크에이르는 동물 시험 중인 심혈관 치료제 후보 약물을 장기 칩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효능 및 독성시험을 교차평가하고 있으며, 혈액 내 전해질?이온 측정 시스템을 장착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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