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스타트업 출사표… 스마트TV서도 고화질 시청
스태비(대표 이상수)는 ‘준비된 이들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자체 OTT 플랫폼 ‘스태비고(STABY GO)’를 통해 거대기업이 독식하고 있는 OTT업계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스타트업이다.
스태비에서 개발 중인 OTT 플랫폼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스마트TV에서도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다. 보통 스마트TV의 하드웨어 사양은 스마트폰보다 낮아 고화질 시청 시 느리게 실행되거나 실행 중 메모리 부족으로 실행이 중지되는 결과를 가져오지만 스태비에서는 적은 리소스환경에서의 최적화를 통해 극복해냈다. 이를 통해 블루레이보다 우월한 레퍼런스급 4K영상을 저사양의 스마트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또한 스태비만의 스트리밍 정산시스템인 ‘콘텐츠 수익 분배 시스템’을 개발해 콘텐츠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한 경우 플랫폼에서 발생한 수익이 제작 참여자와 투자자에게 설정된 지분만큼 투명하고 공정하게 자동 분배될 수 있도록 했다. 스태비는 OTT산업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부각되지 못한 기존의 콘텐츠 시장과 불공정한 정산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