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글로벌 학습도시사업 탄력 "세계인이 공감하는 한국적인 총회 만들겠다"
"아는 것이 힘인 시대에서 상상력이 힘이 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2022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21일 권 시장으로부터 IAEC 세계총회에 대한 개요와 유치의미, 기대효과, 향후 과제 등을 들어봤다.
-IAEC 총회는 좀 생소하다.
“2022년 하반기 안동에서 열리게 될 IAEC 총회에는 전 세계 494개 교육도시의 시장과 교수, 교육 분야 전문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전세계 교육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IAEC 총회는 어떻게 열 계획인가.
“2022년 하반기 안동시 도산면 일대에 조성중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행사를 연다. 총회 기간은 3일이고, 회원도시가 참가하는 총회, 상임이사도시 회의, 주제별 워크숍, 교육도시 홍보부스 운영 및 세계유산 시티투어 및 개최도시 자체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IAEC 안동총회 유치의 의미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단독으로 국제회의를 유치했다. 안동의 글로벌 학습도시사업이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세계인이 공감하는 한국적인 총회를 만들고, 안동도 널리 알리겠다."
-세계총회 기대효과는.
“이번 총회기간 동안 안동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숙박, 음식, 관광 등 컨벤션 연관 산업을 키우겠다. 또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어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의 진면목을 알리겠다."
-IAEC 총회 향후 과제는.
"1년간 철저하게 준비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총회를 유치했다.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남은 2년간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IAEC 안동총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494개 회원도시와 비회원도시의 참여를 유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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