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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힘이 되는 시대"...IAEC 총회 유치한 권영세 안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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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힘이 되는 시대"...IAEC 총회 유치한 권영세 안동시장

입력
2020.10.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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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글로벌 학습도시사업 탄력 "세계인이 공감하는 한국적인 총회 만들겠다"

권영세 안동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아는 것이 힘인 시대에서 상상력이 힘이 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2022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21일 권 시장으로부터 IAEC 세계총회에 대한 개요와 유치의미, 기대효과, 향후 과제 등을 들어봤다.

-IAEC 총회는 좀 생소하다.

“2022년 하반기 안동에서 열리게 될 IAEC 총회에는 전 세계 494개 교육도시의 시장과 교수, 교육 분야 전문가,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전세계 교육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IAEC 총회는 어떻게 열 계획인가.

“2022년 하반기 안동시 도산면 일대에 조성중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행사를 연다. 총회 기간은 3일이고, 회원도시가 참가하는 총회, 상임이사도시 회의, 주제별 워크숍, 교육도시 홍보부스 운영 및 세계유산 시티투어 및 개최도시 자체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IAEC 안동총회 유치의 의미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단독으로 국제회의를 유치했다. 안동의 글로벌 학습도시사업이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세계인이 공감하는 한국적인 총회를 만들고, 안동도 널리 알리겠다."

-세계총회 기대효과는.

“이번 총회기간 동안 안동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숙박, 음식, 관광 등 컨벤션 연관 산업을 키우겠다. 또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어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의 진면목을 알리겠다."

-IAEC 총회 향후 과제는.

"1년간 철저하게 준비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총회를 유치했다.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남은 2년간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IAEC 안동총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494개 회원도시와 비회원도시의 참여를 유도하겠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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