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원의 '경이로운 소문'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지원은 다음 달 첫 방송되는 OC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임주연 역을 맡았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과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각기 다른 경이로운 능력으로 그들을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이지원이 맡은 역할인 임주연은 소문(조병규)의 우정 삼총사 중 한 명이다. 두 사람은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고, 알아도 말하지 않는 절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원은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 남다른 에너지를 자랑했다. 원작 캐릭터에 자신만의 유쾌함을 불어 넣기도 했다.
이지원은 "우정 삼총사들의 끈끈하고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지켜 봐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 드라마여서 열심히 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원은 그동안 영화 '1급기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오목소녀' '히트맨',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SKY 캐슬' '프로듀사'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조병규와는 'SKY 캐슬'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