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하루 100명에게만…에버랜드 비밀의 숲 ‘포레스트캠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하루 100명에게만…에버랜드 비밀의 숲 ‘포레스트캠프’

입력
2020.10.20 15:00
0 0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그늘막과 음식 반입 가능
친구와 가족끼리 오붓하게 소풍 즐기기에 최적


에버랜드가 주말에만 운영하던 '포레스트캠프'를 평일에도 개방한다. 입장객은 하루 100명으로 제한해 충분한 거리를 두고 대자연 속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의 억새밭 산책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디자인한 숲이다. 최흥수 기자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의 억새밭 산책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디자인한 숲이다. 최흥수 기자


포레스트캠프는 에버랜드가 반세기 동안 향수산 일대에 가꿔 온 ‘더 숲 신원리(용인 포곡읍)’의 일부로 약 9만㎡(2만7,000평) 규모의 생태공원이다. 연못을 중심으로 대규모 잔디광장이 조성돼 있고, 34만여 그루의 나무와 화초류가 어우러져 있다. 언뜻 손을 대지 않은 숲 같지만 사실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세밀하게 디자인했다. 이준규 에버랜드 식물컨텐츠 그룹장은 "주변 경관과의 조화, 생태 보존과 관람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소나무와 활엽수가 어우러진 숲 곳곳에 구절초, 코스모스, 억새 등 가을꽃이 만발해 있다.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는 넓은 부지에 하루 입장객을 100명으로 제한해 오붓하게 소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최흥수 기자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는 넓은 부지에 하루 입장객을 100명으로 제한해 오붓하게 소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최흥수 기자


공중에서 본 포레스트캠프. 넓은 잔디광장과 생태연못,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에버랜드 제공

공중에서 본 포레스트캠프. 넓은 잔디광장과 생태연못,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에버랜드 제공


산책로와 잔디광장 곳곳에 벤치를 설치해 놓았고, 그늘막과 의자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어서 나만의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입장료 2만5,000원에는 도시락이 포함돼 있고, 개별적으로 음식물 반입도 가능해 친구나 가족끼리 오붓하게 소풍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트레킹, 명상, 요가, 음악회, 바비큐파티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과 프로그램 상세 내용은 확인할 수 있다.

최흥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