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이 모창 능력자들의 노래를 듣고 긴장했다.
오는 23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12회의 예고편에는 장범준의 모습이 담겼다.
장범준을 본 MC 전현무는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려 모창 능력자 경쟁률이 무려 375대 1이었다"고 말했다. 장범준은 "저는 정말 상상이 안 가요. (저처럼) 개성이 있는 목소리는 모창해도 안 비슷한데..."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는 본격적인 라운드를 앞두고는 "조아야, 걱정하지 마"라며 딸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모든 통에서 똑같은 목소리가 들려오자, 통 안의 장범준은 초조해하기 시작했다. 장범준이 무대로 나와 "밖에서...분위기가 어떻죠?"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판정단 김수로는 "너 지금 위험해"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자존심 버려. 네가 살아야지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장범준은 "떨어지면 아쉬운데...맹장이 터질 것 같아"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장범준이 "난가?"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MC 전현무는 "장범준 씨,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겁니다"라고 말하며 장범준의 위기를 예고했다.
한편 원조 가수 장범준이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뚫은 모창 능력자들과 벌이는 대결의 결과는 23일 오후 9시 '히든싱어6'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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