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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하나 된 모습"…'미스터트롯' TOP6, 늘 감사한 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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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하나 된 모습"…'미스터트롯' TOP6, 늘 감사한 팬들에게

입력
2020.10.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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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스터트롯' 유튜브 영상 캡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스터트롯'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스터트롯' TOP6는 19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콘서트 무비 '미스터트롯: 더 무비'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팬 사랑을 드러냈다.

김희재는 "여러분께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직 부족하다.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으니 더 좋은 무대로 최선을 다해 위로와 감동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늘 팬이 아니라 편이라고 말씀해주신다. 여러분이 좋은 대학을 보내주신 기분이다. 이제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남아있다. 얼마 전에 몇 년 전에 쓴 글을 봤는데 '몇 년 후에 여러분이 후회하지 않게 하는 가수가 되겠다'는 내용이었다. 좋은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동원은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하다. 저뿐만 아니라 TOP6 삼촌, 형들 모두 피 안 섞인 가족 같다. 같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찬원은 "저희 멤버뿐만 아니라 팬 분들도 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여러분 사랑을 생각하면서 극복해나간다"고 이야기했다.

영탁은 "멤버들 팬이 제 팬인 것 같고, 제 팬이 멤버들 팬인 것 같다. 하나 된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팬 분들이 '절대 떠나지 않겠다. 오랜 시간 버텨줘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더라. 들을 때마다 울컥한다. 오래 걸어갈테니 같이 걸어가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제가 지난해 이맘 때 쯤 저 자신에게 '내년 이맘 때 쯤 대스타가 돼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쓴 적이 있다. 정말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 그런데 엄청난 스타에 근접해가고 있다는 게 팬 분들께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말은 해도 모자라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TOP6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찐한 콘서트 무비다. 오는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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