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가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가 긴박감 넘치는 티저 영상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오늘(19일) 공개된 4차 티저 영상에는 신성록(김서진 역)과 이세영(한애리 역)이 미래와 과거가 연결되는 특별한 '기회'를 잡은 모습이 담겼다. 먼저 신성록은 "정말 죽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돌이킬 수 있습니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이고, 이세영은 유괴 사건에 대해 일어날 일을 누군가에게 말해주며 비극을 돌이키기 위한 공조를 시작한 것.
특히 신성록과 이세영이 각각 존재하는 시간대에서 서로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고군분투가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성록의 눈앞에서 살인 사건 현장이었던 장소가 평범한 가정집으로 바뀌는가 하면, 도망치라고 다급하게 외치는 신성록에 이어 이세영과 강승윤(임건욱 역)이 전력질주하고 있는 것. 미래와 과거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들로 시간을 가로지르는 '타임 크로싱'의 묘미를 살려,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서도균 역)은 "뭐든 필요한 게 있으시면 불러만 주십시오"라며 신성록의 곁에서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강승윤(임건욱 역)은 "그 남자 누구냐?"라며 미래의 남자 신성록을 의심하는 현실적인 캐릭터를 드러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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