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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안녕? 나야!' 캐스팅 확정…빛과 빚 다 갖게 된 금수저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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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안녕? 나야!' 캐스팅 확정…빛과 빚 다 갖게 된 금수저 役

입력
2020.10.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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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이 ‘안녕? 나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WIDE - S. COMPANY 제공

김영광이 ‘안녕? 나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WIDE - S. COMPANY 제공


배우 김영광이 ‘안녕? 나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김영광은 2021년 방영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안녕? 나야!'에 잘생긴 외모, 타고난 천재적 미각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에서 하루 아침에 빚더미에 안게 된 재벌 한유현 역으로 캐스팅됐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최강희가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극 중 김영광이 연기할 한유현은 금수저로 태어난 신분 덕에 직업도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다하고 사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다가 30년치 양육비를 한꺼번에 청구한 아버지 덕분에 빚더미에 앉게 된 남자다. 자유로운 영혼의 재벌집 금수저에서 한 순간에 빚에 허덕이는 한유현의 인생 성장 스토리가 예고됐다.

김영광은 데뷔 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인정을 받아왔다. 특히 187cm의 장신에 살짝 처진 눈꼬리와 귀여운 눈웃음으로 일명 ‘대형견미’의 대표주자로 손 꼽힌다. 최근에는 한 예능에서 허당미와 조카바보의 반전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 성장드라마 '안녕? 나야!'로 연기 변신에 나서는 김영광은 현실 공감을 이끌어 낼 만한 생활 연기를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김영광이 출연하는 ‘안녕? 나야!’는 2021년 방영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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