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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76명… 지역사회 50명·해외유입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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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76명… 지역사회 50명·해외유입 26명

입력
2020.10.19 09:32
수정
2020.10.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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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정부가 각급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 기준을 완화한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양화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정부가 각급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 기준을 완화한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양화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5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1명)ㆍ경기(15명)ㆍ인천(4명) 등 수도권에서만 30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14명, 대전과 충남에서 각 2명, 광주와 강원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이 중 18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6명 증가해 누적 2만3,368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444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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