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수상…코로나 상황에 맞춘 관광마케팅 인정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경북의 여행지원 홍보와 여행매력을 전달한 실적을 인정받아 2020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은 지방관광공사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다.
공사는 2014년 부터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개설해 젊은층을 대상으로 경북관광자원 홍보와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추진했다. 매년 대한민국 SNS대상 수상으로 대외기관으로부터 SNS채널 운영 능력도 인정받는다.
경북나드리 SNS채널은 관광객들에게 계절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하고 신규 관광자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고 싶은 경북, 새로운 경북여행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북랜선여행이벤트 등의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 큰 성과로 인정 받았다.
그 결과 전년대비 인스타그램(@gbnadri)은 200%, 유튜브 채널(경북나드리, 오시오TV)는 430% 구독자 수가 증가했다.
또 공사에서 추진한 경북 엔텍트관광지 23선은 코로나시대에 가장 적합한 관광마케팅으로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언텍트관광지 100선으로 확대 진행했다.
이와함께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해 가을 비대면 관광지를 선정,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가 운영하는 경북여행작가, 리포터, 블로그단은 매월 직접 경북을 여행하고 취재한 여행기와 사진, 영상 등을 올려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SNS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인 만큼 공사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SNS채널에서 경북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며 "여행객의 입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경북의 매력을 더 친근하게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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