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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김동준, 안방극장 녹인 빗속 포옹…돌직구 멜로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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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김동준, 안방극장 녹인 빗속 포옹…돌직구 멜로의 진수

입력
2020.10.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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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김동준의 순애보가 안방극장을 촉촉히 적셨다. JTBC 화면 캡처

'경우의 수' 김동준의 순애보가 안방극장을 촉촉히 적셨다. JTBC 화면 캡처


'경우의 수' 김동준의 순애보가 안방극장을 촉촉히 적셨다.

김동준은 지난 16,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극본 조승희/연출 최성범)에서 온준수의 순애보를 설레게 표현하며 직진 로맨스에 흥미를 더했다.

본격적으로 멜로 불씨를 당긴 김동준은 올곧은 순애보를 담은 다정한 눈빛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도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온준수는 끊임없는 구애로 ‘돌직구 멜로’의 진수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섣부른 고백이 아닌 진심어린 마음을 보여주며 상대를 감화시킨 것이다. 온준수는 경우연(신예은)에게 진심을 다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거리를 좁혀나갔고, 경우연은 그의 지고지순한 모습에 조금씩 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특히 온준수는 경우연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끝에 비로소 마주해 따스한 포옹으로 다시금 마음을 전했다. 온준수의 절절한 마음 표현과 무한 직진에 경우연이 화답하면서 두 사람 관계의 변화가 예고된 만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한편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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